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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매주 한 권의 책] [책리뷰] 리더 디퍼런트 - 사이먼 시넥

by Book reviewer 2022. 5. 2.

 

이 책은 단순히 리더에 대한 것이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요구되는 행동들과 태도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

 

초반에는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인데

리더들이 조직원들을 0순위로 생각하면 조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실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의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리더들은 경영에 있어 숫자나 통계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에게 가장 큰 가치를 두자!"이다.

 

내겐 좀 당연한 얘기처럼 느껴졌고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 역시, 그런 것들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데, 

 

한 가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 인류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는데 화학 물질로 프로그래밍이 되어있고 그 화학 물질을 바탕으로 앞서 말한 선순환적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화학 물질은 바로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닌이다.

 

일일이 설명하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지만

결국, 위 화학 물질이 적절히 분배된다면 기대하는 조직문화와 회사 경영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 책에서 제일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밀레니엄 세대'에 대한 얘기다.

저자는 '밀레니엄 세대'를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강하게 비판한다.

 

책임감 없는 세대,

인내하지 않는 세대,

스마트폰에 중독된 세대,

이기적인 세대,

당장의 보상을 바라는 세대,

등등...

 

과거 세대와 비교했을 때, 솔직히 다 맞는 말 같다.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가치들이 중요한 시점이다.'


매우 주관적인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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